조선대병원 안과, 세브란스 안과병원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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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조선대병원 안과, 세브란스 안과병원과 MOU

우수 국산화 제품 우선 구매 협력

조선대학교병원이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의 판로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18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고재웅 안과 교수가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 글로벌화 지원사업단이 최근 연세대학교 안과병원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세브란스 안과병원에서는 안광학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수혜기업 제품과 사업단 테스트베드 장비를 이용해 기업들이 생산한 우수 국산화 제품 우선 구매를 고려하기로 했다.

또 연계·협력 지원 체계 구축은 물론 전략적 업무 제휴로 양측이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국내 대학병원 최초의 단독 안과병원인 세브란스 안과병원은 1885년 제중원에서 최초로 현대식 안과 진료를 시작했다. 이후 1923년 연세대 의과대학 내 안과학교실을 개설했으며, 1996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안·이비인후과병원이 개원했다. 2019년에는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단독 안과병원으로 개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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