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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는 광주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광주 나눔소리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캐논변주곡으로 문을 연 이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5번 등 클래식 음악은 물론 환자들이 쉽게 들을 수 있는 ‘예스터데이’, ‘이등병의 편지’, ‘안동역에서’ 등 팝음악과 가요가 함께 연주됐다.
특히 아리랑, 도라지 타령 등 클래식과 국악이 접목된 다양한 곡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광주 나눔소리오케스트라는 광주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연봉사단체로 병원, 요양시설은 물론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힘든 사회 취약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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