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대축전]교통안전 종합대상 ‘광주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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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대축전]교통안전 종합대상 ‘광주 서구’

"친절·안전 교통1번지 서구 구현 온 힘"
단속·교육·홍보 3박자 협업 구축…안전 교통문화 인식 확산
AI 안전신호등·LED 전광판 설치…교통 사각지대 해소 구축

광주 서구가 ‘친절·안전 교통 1번지’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구는 다양한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교육을 비롯해 집중 단속과 탄력 단속 등을 병행하며 안전 교통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먼저 서구는 시민과 함께하는 ‘친절·안전 대중교통 1번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통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는 친절한 선진 대중교통 문화를 조성해 교통 불편 신고 건수 25% 감소 성과를 얻었다.

또 교통약자의 사고 발생률을 낮춰 아동·고령 친화도시에 걸맞은 성숙한 교통안전문화 정착으로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위험과 장애를 방지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고자 연간 단속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계도와 단속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혁신은 여기에 멈추지 않는다.

광주지역 최초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4개소에 스마트 안전신호등(AI 안전신호등)을 설치했다.

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70% 이상이 등·하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보호 대책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스마트 안전신호등은 영상감지기 카메라로 차량과 보행자를 실시간 인식해 전광판으로 차량 접근중 보행자 횡단중의 문자를 송출하고 음성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안전시스템이다.

또 주택가 경사로 사각지대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한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반대 방향 오르막길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LED 전광판 설치로 그동안 시야 확보가 불가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던 운전자들은 LED 전광판을 보며 실시간으로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서구는 ‘골목길 보이는 소방서’를 조성해 보행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행된 해당 사업은 원룸촌 등 화재 취약지역 5개소에 길거리 소화전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기존 분말식 소화기 외 던지는 소화기를 병행 비치해 소화기 사용법을 모르는 주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서구는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버스 이용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환경 제공과 시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정책을 발굴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친절안전 운수종사자 선정사업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학교주차장 공유, 사각지대 스마트 알림시스템 설치 등 주차환경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직결된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해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의 도시, 광주 서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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