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대축전]전남경찰청장상 조미녀 전남녹색어머니회 영광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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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대축전]전남경찰청장상 조미녀 전남녹색어머니회 영광지회장

교통안전지킴이 자처…어린이 사고 예방 앞장

조미녀 전남녹색어머니회 영광지회장
조미녀 전남녹색어머니회 영광지회장은 지역사회에서 ‘교통안전지킴이’로 통한다.

그도 그럴것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학교 앞 등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 매진 중이며, 안전지도 및 홍보물품 전달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서다.

실제 매년 학기 초 5일씩 학교 앞에서 교통 봉사 중이다. 방학기간 동안 교통안전의식이 느슨해질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2021년에는 시민경찰 활동도 수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매년 교통안전을 위해 각 학교 앞에서 경찰서 교통계와 함께 연합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협력, 매월 1~2회 이상 어린이보호구역 및 군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 중이다.

교통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전동카나 경운기 등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반사지 부착 봉사도 진행 중이다. 평소 자신의 차량에 반사지를 가지고 다니다가 미부착된 전동카 등을 발견하면 즉시 찾아가 부착하는 식이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지목된 음주운전 단속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찰서, 모범택시 등과 힘을 모아 전개 중이다.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는 학교 주변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도로변 등지에서 교통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중인 학교 앞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며, 비가오는 날에는 우산이 없는 학생들을 기다리며 우산 배부 봉사도 조 회장이 도맡고 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함께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전기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조미녀 회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경찰,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각적인 캠페인을 실시, 군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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