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투철한 사명감…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일조”
안전한 등굣길 조성 …교통안전의식 향상 노력도
최은진 전남녹색어머니회 목포지회 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 회장은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목포지역 34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와 무단횡단 등 잘못된 보행습관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을 조성했고, 부모에게는 교통질서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켜 목포지역 선진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또 아이들의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위험 요소를 살펴 개선 요청을 하고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활동으로 교통사고 감소에 일조했다.
최 회장은 수요일 등굣길 캠페인이 없을 때도 녹색어머니회 일원이라는 본분에 충실했다.
평소 목포백련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지도를 실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최 회장은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이 미숙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5월 청소년 진료 페스티벌에 참여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교통질서에 대해 홍보, 학생들의 교통안전의식 향상에도 힘썼다.
아울러 대시민 기초질서 및 교통안전 캠페인과 지난해 열린 전국체육대회 안전지킴이 활동에도 참여했다.
최 회장은 목포경찰서장 감사장, 전남경찰청장 감사장, 전남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감사장 등을 수상했다.
최은진 전남녹색어머니회 목포지회 회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아이들의 교통문화 인식이 변화되는 것을 느낀다”면서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모르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던 상식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