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휘 영광군수 무소속 후보 사퇴…장현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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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휘 영광군수 무소속 후보 사퇴…장현 지지 선언

양재휘 영광군수 무소속 후보가 10월 16일 재선거 후보직을 사퇴하고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양 후보는 21일 장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력하게나마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장현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사람이 산다는게 참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군민을 위해 노력하는 장현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의 후보직 사퇴로 영광군수 재선거는 장세일 민주당 후보, 장현 조국당 후보, 이석하 진보당 후보, 오기원 무소속 후보, 김기열 무소속 후보 등이 본선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조만간 후보를 전략공천할 예정이다.

민주당 후보와 혁신당 후보가 양강을 형성하는 가운데 진보당, 무소속 후보 등이 추격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편 10·16 영광·곡성 재선거는 오는 26~27일 후보 등록 후 다음달 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이어 10월11~12일 사전투표, 같은달 16일 본투표가 치러진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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