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기 광산평화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UPF광주시지회와 광산평화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한 ‘제1기 광산평화아카데미 수료식 및 평화대사 위촉 세미나’가 15일 지역주민과 평화대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광산아카데미 수료식은 전지환 UPF 운남동지부장의 사회로 내빈 소개, 정장천 평화대사협의회 북구회장, 유병희 평화대사협의회 동구회장, 배홍석 전 광산구의장의 인사말, 우장수 광산평화아카데미 원장의 격려사, 최승묵 UPF 광주시회장의 특강, 아카데미 수료증 수여식 및 평화대사 위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장수 원장은 “오늘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한 광산평화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가능성을 봤다”며 “UPF광주시지회와 광산구 평화대사들이 하나되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많은 일들을 추진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최승묵 회장은 ‘UPF의 평화운동과 비전’이라는 주제 특강에서 “아카데미 수료식과 평화대사 위촉식을 같이 하는 뜻깊은 날에 참석하신 광산평화아카데미 수료자와 새로 위촉된 평화대사들께서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광산평화아카데미 수료식에서는 배홍석 전 광산구의회장이 수료자 32명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았다. 또 오명선 송산팩토리 총괄팀장은 32명을 대표해 평화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한편 광주시 제1기 광산평화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8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평화아카데미를 각 구에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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