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한국어학당 개소 1년…"유학생 꿈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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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한국어학당 개소 1년…"유학생 꿈 응원"

봄학기 16명 입학 …작년 연수생 4명은 글로벌외식조리제빵과 진학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2025학년도 한국어학당 봄 학기 신입생을 맞이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동강대 한국어학당(학당장 이상희)은 최근 보건관 2층 율곡홀에서 베트남 학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어학당 봄 학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어학당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동강대 학칙을 준수하고 품위와 긍지를 지닌 연수생이 되겠다 △한국어 학습에 매진하고 본과에 진학해 우수 인재로 거듭나겠다 △유학생·다문화 특성화대학으로 새로운 K-컬처의 선도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동강대 한국어학당은 외국인 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해 3월 개소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학기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하고 국내 유학의 필수조건인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동강대는 우수한 외국인 학생 자원 선발을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면접을 실시하고 지난해 6월에는 ‘글로벌 다문화 인재양성 선도 대학’ 비전을 선포하는 등 외국인에게 입학 문을 활짝 열어 지난 한 해 98명이 입학했다.

또 동강대는 체육 및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학생활의 적응을 도왔다.

이에 지난해 한국어학당 입학생 중 4명(여 3·남 1)은 올 글로벌외식조리제빵과 신입생으로 진학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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