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형 호티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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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형 호티센터’ 본격 운영

고흥산업과학고·실증기업연계…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

고흥산업과학고에서 스마트팜 설비 관련 이론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고흥군은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고흥형 호티센터(horti-center)’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입주해 있는 실증기업 ㈜그린씨에스와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가 협력해 지역 내 스마트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흥형 호티센터는 스마트팜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전문 양성 프로그램으로, 고흥산업과학고 스마트팜 학과 학생들에게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첨단 온실 운영, 사물인터넷(IoT) 기반 환경제어 시스템 실습, 스마트팜 데이터 분석 및 활용법 등이 포함된다.

특히 고흥산업과학고 내에 실습 시설을 구축해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팜 운영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스마트팜 산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 분야로, 이를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다”며 “고흥형 호티센터를 통해 청년이 스마트팜 기술을 습득하고,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고흥=김두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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