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4년만에 삼태아 출산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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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년만에 삼태아 출산 ‘경사’

정인화 시장 등 방문…육아용품 구입비 등 지원

광양시는 4년 만에 태어난 삼태아 가정에 후원사의 육아용품 구입 후원금을 전달하며 축하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과 이광용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은 최근 중마동 소재 삼태아 가정을 방문, 세 아이들을 돌보는 부모의 노고를 위로하고 덕담을 전하면서 DYE대표가 마련한 육아용품 구입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축하한 삼태아 가정 축하방문은 4년 만의 일로 100일 행사 일환으로 이뤄졌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에서 태어난 것을 축복하고 환영하며 항상 건강하고 빛나는 인생이 되길 응원한다”며 “삼태아를 키우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인 돌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있는 정책을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용 보육재단이사장(DYE대표)는 삼태아 가정의 백일을 축하하기 위해 육아용품 구입비 100만원을 후원했다.

삼태아 어머니는 “우리 아이들의 100일에 관심을 갖고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정책에 따라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건강관리, 무료검진, 영양제 지급 등 1650만원을 지원했다.

또 삼태아 가정에 출생축하금 3000만원, 첫만남이용권 800만원, 다자녀 출산맘 행복쿠폰 200만원,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50만원, 전남도·광양시 출생기본 수당 1억2960만원(3인 18세까지 양육비 총액), 부모 급여 5400만원, 아동 수당 2880만원 등 총 2억5300만원이 지원할 예정이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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