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축구대표팀 '분데스리가 드림 프로젝트' 대비 소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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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축구대표팀 '분데스리가 드림 프로젝트' 대비 소집훈련

이달 23∼26일 경주서 담금질…26명 중 23명 뽑아 28일 독일로

남자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분데스리가 드림 프로젝트’ 참가를 앞두고 국내에서 소집훈련을 한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U-16 대표팀은 오는 23∼26일 경북 경주시에 있는 스마트에어돔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이달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예정된 분데스리가 드림 프로젝트 파견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소집명단에 포함된 26명 중 23명이 분데스리가 드림 프로젝트 참가 대상으로 선발돼 28일 독일로 떠날 예정이다.

분데스리가 드림 프로젝트는 최근 대한축구협회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맺은 업무협약(MOU)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분데스리가가 해외 축구협회들과 협업해 우수한 유소년 선수들에게 분데스리가 아카데미에서 훈련하고 국제 경기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U-16 대표팀은 독일 마인츠와 함부르크에서 진행되는 캠프에 참가한다.

이 과정에서 독일 현지 클럽으로부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선수는 캠프 기간이 끝난 뒤 추가로 해당 클럽의 팀 훈련에 합류할 기회를 얻는다.

대한축구협회 김현준, 조용형, 김대환 전임지도자가 이번 기간 U-16 대표팀을 이끈다.

U-16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준비하는 연령대로, 이번에 소집된 선수 모두 2009년생이다. 이 중 프로구단 산하 유소년팀 소속이 22명이고, 학원팀과 일반 클럽팀 소속이 2명씩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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