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문화원 빛낸 10년 기억 모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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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어린이문화원 빛낸 10년 기억 모으다

ACC재단, 개관 10주년 특별전시 자료 수집
5월 4~5일 접수…9월 말까지 온라인 참여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어린이문화원과 관련한 시민들의 기억 속 물품과 자료 등을 공개 수집한다. 사진은 2024년 ‘책 먹는 여우’ 전시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 사장 김선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어린이문화원과 관련한 시민들의 기억 속 물품과 자료 등을 공개 수집한다. 그동안 어린이문화원을 방문했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전당 1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수집 대상은 어린이문화원에서의 소중한 기억이 담긴 물품과 이미지, 소리, 동영상 등이다. 수집 물품과 자료는 오는 11월 25일 개막하는 어린이 특별전시 ‘판타지 인벤토리’(Fantasy Inventory)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당재단은 오는 5월 4일과 5일 열리는 ‘ACC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 11’ 행사 기간 중 어린이문화원 로비에 ‘기억의 인벤토리’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물품과 자료들을 받을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30일까지 전자 우편(inventory@accf.or.kr)을 통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행사 참여자 중 전시 활용 자료로 선정된 35명에게는 오는 11월 ‘판타지 인벤토리’ 전시 개막 후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어린이문화원과 관련한 시민들의 기억 속 물품과 자료 등을 공개 수집한다. 사진은 2024년 ‘책 먹는 여우’ 전시 모습.
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 전시로 마련한 ‘판타지 인벤토리’는 오는 11월 25일부터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환상의 수납장’을 의미하는 이번 전시는 전당 어린이문화원과 함께 성장한 어린이와 가족들의 기억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미래를 열 또 다른 기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ACC재단이 운영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예술적 창작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문화발전소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김다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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