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노후 경유차 폐차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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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노후 경유차 폐차사업 진행

내달 9일까지…최대 100만원 지원

함평군은 다음달 9일까지 노후 경유 차량 폐차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5년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차량이다. 단, 신청일 기준 함평군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고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차량의 차종, 연식, 형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 군은 현재까지 약 70대의 차량 폐차를 지원했으며 이번 추가 접수로 150대의 차량 폐차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5월 9일까지 군청 환경관리과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군청 환경관리과 기후대응팀(061-320-1838)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군수는 “노후 경유차는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함평=최일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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