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실감형 융복합 공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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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GICON, 실감형 융복합 공연 선보인다

5월 2일 GCC서 ‘무등 바다와 대지의 노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5월 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실감형 융복합 공연 ‘무등 바다와 대지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 GICON이 지원하는 ‘2024 체험형 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일환으로 ㈜아트주가 기획·제작하고 미디어아티스트 신도원 작가가 총연출을 맡았다.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무등산의 두 장군, 정지와 김덕령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광주의 호국과 저항의 서사를 다룬다. 공연은 홀로그램, 레이저 아트, 3D 스캔, 프로젝션 맵핑 등 첨단 실감기술을 접목해 관객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무대를 가득 채우는 시각효과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는 공연과 전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또 ‘바다와 대지의 노래’라는 제목처럼 광주의 대지와 그 정신 위에 흐르는 평화의 물결을 주제로 삼아 과거와 현재, 전통과 미래가 예술로 소통하는 장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광주가 지닌 유무형의 자산을 실감 콘텐츠로 재해석해 그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의향(義鄕) 광주’의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진흥원장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과 호국 인물들의 이야기를 실감형 콘텐츠로 재해석,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지역 콘텐츠 산업에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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