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친환경·고품질 벼 풍년기원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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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친환경·고품질 벼 풍년기원 첫 모내기

총 60㏊ 규모 수도작 계약재배단지 조성

광양농협은 7일 세풍 간척지에서 ‘친환경·고품질 벼 풍년기원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광양농협은 7일 세풍 간척지에서 ‘친환경·고품질 벼 풍년기원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 등 수도작 계약재배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내기 행사를 갖고 고품질 쌀 생산을 기원했다.

광양농협은 올해 친환경(유기농) 벼 29㏊, 고품질벼 24㏊, 찰벼 및 보리 7㏊ 등 총 60㏊ 규모의 수도작 계약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고품질 쌀 생산에 다양한 지원과 기술지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법이 일반 관행 재배보다 노동력과 비용이 더 많이 들고 수확량이 적은 특성을 갖고 있어 농가부담이 커 친환경 농약, 유기질비료, 종자 소독제, 제초용 우렁이, 녹지종자 등 다양한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드론 농약 방제, 콤바인 벼 수확 농작업 대행 서비스 등의 농가지원을 하고 있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벼멸구 피해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는 풍년이 들어 농업인들이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라고 농업인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영농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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