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생활 인구 유치 기반 마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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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생활 인구 유치 기반 마련 총력

전남 유일 ‘고향올래’ 사업 선정…20억 확보

함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에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생활 인구 유치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대동면 월송리 소재 65년 된 전통가옥을 활용해 2026년 말까지 생활 인구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인문학 중심의 체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류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좌를 운영 중인 ‘호접몽가’를 중심으로, 전통음식 체험(매동포레스트), 도예 공방(자기바라기) 등 대동면 내 문화 자원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소규모 커뮤니티 운영과 지역민과의 교류 활동 등 긍정적인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방문객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 정착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상익 군수는 “공모사업을 계기로 대동면이 삶과 철학이 공존하는 ‘인문학 마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생활인구 유치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함평=최일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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