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대학교수 312명, 이재명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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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대학교수 312명, 이재명 지지 선언

전남지역 주요 대학 소속 교수 312명이 1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순천대와 목포대, 전남대 여수캠퍼스, 목포해양대, 동신대, 초당대, 목포가톨릭대 등 전남지역 주요 대학 소속 교수 312명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초당대 경영학과 김판진 교수 등 312명은 13일 성명을 통해 “6·3 대선에서 위기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헌정질서 회복과 국민통합을 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유일한 후보고, 지난 3년 간 윤석열 정부가 파탄 낸 민생경제를 부활시키고, 실추된 국가신인도를 높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재명 후보가 두 차례의 당대표, 재선 국회의원,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역임하면서 보여줬던 뛰어난 리더십과 탁월한 행·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대통령으로서의 최고의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돼 이 후보를 적극 지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단순히 대통령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민주주의 수호냐 아니면 또 다시 과거로의 후퇴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선거”라며 “이 후보를 선택해 무너진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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