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봉황면-담양 고서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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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봉황면-담양 고서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특산품·관광지 등 공유…경제 활력 기대

나주시 봉황면과 담양군 고서면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했다.
나주시 봉황면과 담양군 고서면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황면 공직자와 청년회원 등이 담양군 고서면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양 지자체만의 고향사랑 기금사업 추진 사례 및 특산품과 관광지 등을 공유하며 서로의 지역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양기 나주 봉황면장은 “2회째 본 행사를 이어 나가는 만큼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로 두 지역 간 인연이 돈독해지길 바란다”며 “양 지역이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형 담양 고서면장은 “포도축제와 송강정 등 유서 깊은 가사문화 유적지, 축제를 소개했다”며 “상호 기부행사를 계기로 지역간 교류의 장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사이트 등을 통해 1인당 20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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