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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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30일까지 DDoS·해킹메일 대응 등 실전형 훈련 진행

전남도는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7일 오는 30일까지 4일간 ‘2025년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전 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정기 훈련이다.

훈련 첫날인 27일에는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에 대한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실제와 유사한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정보시스템의 탐지·차단 기능과 대응 체계의 적절성을 점검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악성 메일에 대한 직원의 인지력과 초기 대응 절차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실제 발생 가능한 이메일 기반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전남도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통해 담당자와 전 직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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