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수소·SDV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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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수소·SDV 프로그램 제공

현대차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미래모빌리티학교’ 올해 2학기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차가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협업해 진행하는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모빌리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재까지 전 세계 2720개 학교, 11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5개국(한국·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캄보디아)이었던 대상 국가도 올해 중국,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이 추가돼 9개국으로 확대됐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키트,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키트, 미래 라이프 스타일 기획서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2학기 프로그램은 수소 에너지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미래모빌리티학교의 학년별 주제는 ‘미래 모빌리티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라이프’(초등학교 4∼6학년), ‘스마트 모빌리티 중심으로의 진화’(중등 단기), ‘모빌리티와 함께하는 미래 라이프 스타일’(중등 정규) 등이다.

현대차는 프로그램 운영 교사에게 온라인 연수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다음 달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성장 세대가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계기로 진로를 넓게 모색해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미래세대 교육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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