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조계사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담양군은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에서 ‘담양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담양군은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에서 ‘담양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담양군은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에서 ‘담양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담양군이 조계사와 협력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한 산지 직송 방식으로 소비자들게 품질 좋은 담양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 지역의 5개 우수 농가·생산업체가 참여했으며, 젓갈류, 버섯류, 장류, 쌀엿, 김류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다.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고 가공된 친환경 농산물과 전통 식품은 서울 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담양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에게 담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매년 주요 사찰, 공공기관, 대도시 소비처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를 열어 도농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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