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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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추진

유형별 맞춤 보급…내달 23일까지 접수

담양군이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유형에 맞는 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권리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 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보급 품목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특수마우스, 영상전화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130여종의 기기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보조기기 가격의 80%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90%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6월 23일까지며, 온라인(www.at4u.or.kr), 방문,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담양군청 행정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담양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은 포용 사회를 위한 핵심 과제다”며 “필요한 분들이 제때 신청하실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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