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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공연 모습 |
국립남도국악원의 ‘굿이 Good이여!’가 오는 5일 오후 4시 진도무형유산전수관 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악 진흥법 제정 이후 처음 맞는 국악의 날을 기념하며, 국악의 전통을 조명하고 일상 속 실천적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지역 전통예술인들과 함께 국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진도다시래기보존회, 강송대(남도잡가 보유자), 강강술래보존회와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무대를 꾸민다.
진도다시래기 중 거사놀이, 남도잡가 중 농부가, 강강술래, 판굿과 함께하는 대동놀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박정경 국립남도국악원장은 “처음 맞는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역 국악이 좀 더 활성화되고 대중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6월 국악주간을 맞아 기념 공연 외에 국악 명상, 굿음악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61-540-4035.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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