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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소방은 최근 노후 아파트 거주민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취약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동부소방대원이 소화기를 설명하는 모습. |
이번 사업은 단순 소방용품의 배부에 그치지 않고 소방관이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교육과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1990년 이전 건축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및 한부모가정 등 30가구다.
이들에게는 소화기, 소방포, 방연마스크 등 8종으로 구성된 화재안전키트를 각 1세트씩 보급된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추진하겠다”며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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