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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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동구,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 대책 추진

살수차·냉방비 등 지원

광주 동구는 오는 9월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살수차 운영, 폭염저감시설 추가 설치, 무더위 쉼터 냉방비 지원, 폭염 대응물품 지원 등이다.

동구는 현재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3대의 살수차를 집중 운영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 저감 시설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어르신 등 폭염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는 개소당 2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진행을 통해 생수, 폭염 대응 물품, 홍보물 등도 배부한다.

임택 청장은 “올해 여름도 폭염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에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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