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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인 농협봉사단은 최근 순천시청 농정혁신국 직원들과 함께 순천시 상사면에서 매실 수확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합동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순천미인 농협봉사단은 순천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 관내 농협 여성조직(농주모, 고주모) 등과 함께 순천시 곳곳을 찾아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농가를 돕기로 했다.
순천미인농협봉사단은 NH농협 순천시지부를 비롯한 순천시 관내 농협중앙회 및 농협은행 임직원 9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달 일정액을 모아 순천시 다둥이꿈키움 사업,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재해피해 복구사업 등 2013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철호 농협 순천시지부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의 인력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2025년에도 유관단체과 함께 범농협 임직원은 지속적인 영농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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