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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2시4분께 광주 남구 백운동 한 상가 1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소방당국이 불을 껐다. |
17일 광주 남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분께 광주 남구 백운동 한 상가 1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18분 만인 오전 3시33분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사무실 내부와 집기류가 타거나 그을리며 소방 추산 16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사무실 내 멀티탭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은 피하고, 전열기구는 외출 전 반드시 플러그를 뽑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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