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장애인 일자리 확대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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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장애인 일자리 확대 힘 모은다

도장애인체육회-한전MCS-한국장애인고용공단, MOU
장애인 체육선수 발굴·체육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 협력

전남도장애인체육회, 한전MCS(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과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성진 한전MCS 대표이사,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선수의 일자리 창출, 고용증진, 체육 활동 지원, 선수 발굴 및 대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전MCS는 장애인 채용 분야를 확대하고, 올해 안에 약 30명의 장애인 체육선수를 채용해 이들의 체육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한전MCS(주)는 전남 지역 여러 시군과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 지원과 위기 가구 발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힘을 모아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 일자리 확대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선수를 비롯해 전남지역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진 한전MCS 대표이사는 “ESG 선도경영 실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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