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동문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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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동문회 만들 것"

재광성균관대 동문회 19대 회장에
김덕모 호남대학교 대학원장 취임

김덕모 호남대학교 대학원장이 재광성균관대학교 19대 동문회장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광성균관대학교 동문회가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제19대 회장으로 김덕모 호남대학교 대학원장이 공식 취임하며, 동문 간 화합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문회는 26일 오후 6시, 호남대학교 공자학원 1층 다목적홀에서 김덕모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과 지역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신임 회장의 취임사, 축사, 공로상·위촉장 수여 등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성균관대학교 동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며 “젊은 동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노진영 전 호심학원 이사장, 박기범 제18대 동문회장, 조상래 곡성군수 등이 나서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조계원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영상으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회 발전에 헌신한 박기범 전 회장과 문현장 동문에게 공로상이 수여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식 행사를 마친 뒤에는 만찬 자리가 마련돼 동문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재광성균관대 동문회는 앞으로도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교와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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