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양파 사주기 운동’ 전개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본부 주차장에서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본부 주차장에서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 문병우 서광주농협 조합장, 장재영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한제규 노조위원장, 농협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방 고객과 장터 소비자를 대상으로 양파 소비 촉진 캠페인과 현장 판매를 진행했다.

특히 농협 광주본부와 서광주농협, 광주시청 임직원들이 사전 주문에 적극 동참해 무안지역 계약재배 양파 1120망(3㎏ 기준)이 모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이상기후와 가격 하락으로 양파 농가 피해가 크다”며 “범농협 차원의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해 농업인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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