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한전, AGM 센터 운영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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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텍-한전, AGM 센터 운영 업무협약

전력계통 해석 고도화 협력…재생에너지 확산 대응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최근 한국전력과 ‘전력계통모델링 고도화 센터(AGM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최근 한국전력과 ‘전력계통모델링 고도화 센터(AGM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GM 센터를 공동 설립·운영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전원 증가로 인해 복잡해지고 있는 전력계통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센터는 실계통 기반 해석 역량 강화, 전문 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 등 전력산업 전반의 구조적 혁신을 위한 중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력계통 해석모델 공동 개발 및 비교 검증 △실무진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연계 기술포럼 개최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추진한다.

켄텍은 OPEN-EGO, KPG-193 등 실계통 기반 해석모델 개발을 주도하고, 한전은 전력망 데이터 제공 및 기술 자문을 맡아 전력계통 해석의 정밀도와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AGM 센터장을 맡은 김집 켄텍 교수는 “AGM 센터를 중심으로 실계통 기반 해석모델을 고도화하고, 이를 산업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모델링 기반의 통합적 계통 운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기술, 제도, 인재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전력계통 해석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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