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낮 기온 ‘35도’ 폭염…찜통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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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전남 낮 기온 ‘35도’ 폭염…찜통더위

2일 광주·전남 지역에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광주·전남지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아침 최저기온 20~21도, 낮 최고기온 25~29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현재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1일 오전 완도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폭염 경보로 격상, 현재 폭염경보가 발효된 곳은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보성, 광양, 순천, 영암 등 11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고흥, 여수, 장흥, 강진, 해남,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 등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며 “야외활동과 외출 자체 등 온열질환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         양홍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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