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계약심사로 예산 16억 절감
검색 입력폼
고흥

고흥군, 계약심사로 예산 16억 절감

고흥군청 전경
고흥군은 알뜰한 살림살이 챙기기로 지방재정 효율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 상반기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총 16억1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1억원 이상), 용역(5000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1000만원 이상) 사업에 대해 발주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사전에 심사해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 총 275건의 사업을 심사했으며,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분야 122건 11억3700만원, 용역 분야 76건 4억3200만원, 물품 분야 77건 4800만원으로 총 16억17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억6400만원을 더 절감한 성과다.

고흥군 관계자는 “계약심사를 통해 원가분석을 철저히 시행하고, 불필요한 예산지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운영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고흥=김두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 시구하는 정기명 여수시장
- KIA 성영탁, 서울화이트치과 6월 MVP
- KIA 김태군, 밝은안과21병원 6월 MVP
- [인사]광주 서구
- 전남대, 한일 교환학생 장학사업 2년 연속 선정
- 광주 농협 조합장 비방 우편물 발송…경찰 수사 착수
- 이정재 "'오겜3' 결말보고 감독 용기에 놀라…에미賞 기대 안해"
- 에스파,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협업 음원 '다크 아츠' 발표
- 이이남, 콜로세움에서 양국 작품 첫 동시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