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주한 중국상의 회장단과 투자협의
검색 입력폼
광양

광양경제청, 주한 중국상의 회장단과 투자협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경제청 상황실에서 까오천 주한 중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자유구역 투자방안을 협의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경제청 상황실에서 까오천 주한 중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자유구역 투자방안을 협의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경제청 상황실에서 까오천 주한 중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자유구역 투자방안을 협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주한 중국상공회의소는 225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는 경제단체로 화웨이, BYD, 중국은행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전남분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까오천 회장단 일행은 간담회에 앞서 전남분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중국 회원사 기업인 분유생산업체 에이치에이엠(HAM)과 위생용품 제조업체 킹톱스를 방문,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산업입지와 물류인프라 등을 확인하며 광양만권의 산업 잠재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까오천 주한 중국상의 회장은 “광양만권은 항만과 산업단지, 지리적 이점이 집적된 한국의 대표 산업거점으로 중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중국 기업인들이 광양만권에서 더 많은 사업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은 한국 내 중국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이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하겠다. 양국 경제 협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중국상공회의소가 광양만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투자협력을 넓혀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