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극복 ‘복날엔 전복 데이’
검색 입력폼
완도

무더운 여름 극복 ‘복날엔 전복 데이’

완도군, 복날 맞아 판촉 행사 개최

국내 최대 전복 생산지인 완도군이 복날을 맞아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삼복 시즌에 소비자들에게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청정 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한국전복유통협회는 전복 수요가 가장 몰리는 초복 기간에 맞춰 11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 싱싱 장터 포털 푸드(본점)에서 활 전복 8~9미(1㎏) 3만5000원, 17~18미(1㎏)를 2만6000원에 판매하는 특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복 구매 고객 전원에게 전복을 2마리씩 증정하고 전복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중복에는 대형 마트인 이마트와 이랜드 킴스클럽에서 전복 판촉 행사를 연다.

완도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는 전복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전복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바다의 산삼 전복을 저렴한 가격에 드시고, 전복 소비 증대로 어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완도=김혜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KIA 윤영철, 팔꿈치 부상에 올스타전 불발…성영탁 대체 출전(종합)
- KIA 윤영철, 팔꿈치 부상에 올스타전 불발…성영탁 대체 출전
- 전남 ‘RE100 국가산단’ 조성 탄력받나
- "주차장 봉쇄·신원 확인…무서워 집 못 가요"
- 광주시의회, 첫 여성 의장 중심 민생중심 의정 운영 실현
- 광주시, 챔필 관람석 교체 속도…휴식기 60% 목표
-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재추진 한다
- 광주은행,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동참
- 양동시장, 광주 1호 ‘착한시장·거리’ 됐다
-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 헤드 관통관 붕산 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