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광주시청에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건강한 하루를 응원하기 위한 쌀 기탁식을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하남·첨단산단 근로자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광주본부는 하남공단점과 첨단산단점에서 제공되는 아침식사에 사용할 쌀 2t(20㎏ 100포대)를 기탁했다. 이에 따라 아침식사 제공 인원이 기존 200명에서 250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쌀국수 등 간편식 메뉴도 추가해 선택 폭을 넓힌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농업인도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식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광주본부는 지난해 8월 광주시와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빛찬들쌀’을 활용한 아침식사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