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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오민태·김옥둘례 부부(광양시 진원면), 정상봉·채경순 부부(곡성군 입면), 이웅·김미란 부부(해남군 마산면)를 선정했다. |
오민태·김옥둘례 부부는 34년간 양상추·샐러리 등을 재배하며, 공선출하회 활동과 귀농인 지도, 양상추 브랜드화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상봉·채경순 부부는 친환경 수도작과 축산을 접목한 복합영농으로 연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순환농법 도입과 다양한 농업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웅·김미란 부부는 참기름·들기름 가공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HACCP 인증을 획득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섰으며, 해남군 대표 식품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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