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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광주비아농협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조합장 재선거는 전체 조합원 1332명 중 1117명이 투표에 참여해 8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효표 1116표 가운데 최용환 후보는 536표를 얻어 조합장에 선출됐다.
최용환 당선인은 조합원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변화가 곧 기회임을 믿고, 조합원과 함께 화합과 통합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며 “앞으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해 조합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농업환경 변화에 발맞춘 맞춤형 지도사업과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겸손하고 깨끗한 조합장으로서 투명한 경영과 책임 있는 운영을 실천하겠다”며 “조합원의 행복과 조합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용환 신임 조합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를 수료했으며, 현재 남부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이다. 그동안 광주비아농협 비상임감사와 대의원, 농촌지도자광주광역시연합회 사업부회장 및 감사, (사)한국새농민중앙회 활동위원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농업·협동조합 분야 경험을 쌓아왔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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