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통해 현장 민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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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통해 현장 민원 해결

45건 중 20건 즉시 해결…나머지 추후 검토 후 처리

광양시는 최근 시청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결과 접수된 민원 45건 중 20건이 현장에서 즉시 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광양시는 최근 시청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결과 접수된 민원 45건 중 20건이 현장에서 즉시 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유관 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지역을 찾아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즉석에서 해결하는 현장형 민원 서비스다.

이번 상담에서는 △교통·도로 △산림·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등 45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20건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됐거나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진전을 보였으며, 나머지 25건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으로 별도 접수돼 추가 검토 후 처리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평소 복잡하고 막막했던 문제를 직접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재신 광양시 감사실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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