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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혁은 지난 12일 전북 임실 오수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고등부 개인전 결승에서 김태현(효원고)을 세트스코어 6-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거리별 경기 50m와 3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박주혁은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박주혁은 시도대항전으로 열린 혼성단체전과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는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지현과 출전한 혼성단체전에서는 4강에서 전남(서익언·조한이)에게 1-5, 심유한·전준희·조성철과 팀을 이룬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는 4강에서 강원에게 3-5로 패해 각각 동메달에 그쳤다.
앞서 여자고등부 50m에서 동메달을 따낸 남지현은 김성령·이율아·전지현과 팀을 이룬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합작했다.
16강에서 전북을 6-2, 8강에서 경기도를 5-4, 4강에서 대구를 5-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전남(김하은·박세빈·박효빈·조한이)에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컴파운드에서도 빛나는 금메달 낭보가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남자고등부 개인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광주 양궁 컴파운드 사상 첫 메달을 따낸 신정우는 이번 대회에서는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새로운 스타로 주목받았다.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신정우는 16강에서 김규민(순천고)을 146-141, 8강에서 노형주(충북체고)를 147-143, 4강에서 류희태(팀자인언트 인천)을 143-142로 꺾고 결승에 올라 전한서(강원체고)를 143-107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신고했다.
신정우는 김예령과 팀을 이룬 혼성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전국체전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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