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황수련, 전국유도대회 ‘금빛 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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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황수련, 전국유도대회 ‘금빛 메치기’

여자 개인전 -52㎏급 결승서 장예진에 반칙승
-63㎏ 이주연 은메달·-70㎏ 김혜미 동메달
광주체고 김하은·신민성·진재현 각각 순위권

‘제16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광주교통공사 유도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교통공사 유도팀 황수련이 ‘제16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금빛 메치기를 선보였다.

황수련은 최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개인전 -52㎏급 결승에서 장예진(포항시청)을 상대로 반칙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따냈다.

황수련은 8강전에서 홍채림(포항시청)을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승으로, 준결승에서 양서우(순천시청)를 안다리후리기 유효승으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장예진을 상대로 지도 3개를 따내며 반칙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팀 이주연과 김혜미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주연은 여일부 개인전 -63㎏급에 출전해 8강전에서 지연주(충북도청)를, 준결승전에서 채정아(포항시청)를 모두 한판승으로 꺾었다. 그러나 결승에서 차민지(제주도청)에 업어치기 절반패를 당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김혜미는 여일부 개인전 -70㎏급 8강전에서 유예진(경남도청)을 허리후리기 유효를 따내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부상으로 기권해 동메달에 그쳤다.

광주체육고등학교 유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 1개와 은 2개를 획득했다.

광주체고 김하은(1년)은 여고부 78㎏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하은은 결승에서 차은서(인천체고)를 상대로 지도 3개를 먼저 따내며 반칙승을 거뒀다.

신민성(3년)은 남고부 -100㎏급 결승에서 박근호(경남체고)에 유효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진재현(2년)은 남고부 -90㎏급 준결승에서 김준재(목포고)에 유효패로 동메달을 건졌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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