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검색 입력폼
진도

진도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의신면 만길마을에 25억 투입…생활환경 개선

진도군청
진도군은 최근 의신면 만길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약 25억원을 확보했으며, 노후 주택 개보수,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정비, 담장 정비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자문도 병행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들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8년 연속으로 10개 지구의 취약지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지속 발굴해 관련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진도=서석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불황 이기는 ‘덕후 소비’…‘굿즈숍’ 쇠퇴상권에 단비
- 균형성장특위, 국회서 '5극3특 국가균형성장간담회' 열어
- 하남산단 지하수에 발암물질…알고도 2년간 방치
- "도로 폭 좁아 잦은 접촉사고…일방통행 변경을"
- 광주·전남 19일까지 최대 80㎜ 비
- 조선대병원 수술실 이틀째 운영 중단
- 광주 남구,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추진
- 금속노조 16일 총파업…"노조법 개정을"
- 나홍원 광주 광산소방서장, 송정역 명예역장 위촉
- "광주 동명동 감성 카페서 커피 즐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