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수술실 화재 재산 피해 42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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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수술실 화재 재산 피해 428만원

지난 14일 오전 8시10분 광주 동구 학동 조선대병원 신관 3층 7번 수술실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 사진제공=광주 동부소방서
광주 조선대병원 수술실에서 발생한 화재 재산 피해액이 428만원으로 집계됐다.

15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12분 광주 동구 학동에 위치한 조선대병원 신관 3층 7번 수술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2대, 소방대원 73명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소화기 등을 이용한 의료진들에 의해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불은 오전 8시 31분에 완전히 잡혔다.

수술실 내부를 태운 불에서 연기가 나면서 36명이 연기를 마셔 일부가 응급실로 옮겨졌고, 환자와 의료진 등 40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수술장비 일부가 소실되거나 그을리는 등 재산 피해 규모를 428만원으로 집계했다.

소방당국은 수술실 내 전기가스 집중 공급장치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만큼 누전이나 전력 과부하, 전선 단락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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