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수완동 상권 활성화 상생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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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산구, 수완동 상권 활성화 상생 업무협약

상인연합회 등 11개 기업 참여

광주 광산구는 15일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수완동 상인연합회, 11개 기업과 함께 수완동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임직원들이 수완동 상점(연합회 참여업체)을 적극 이용해 지역 소비를 늘리고, 골목상권을 함께 살리기 위한 민관협력 모델로 추진됐다.

협약에는 수완상인연합회를 비롯해 △화천기공㈜ △㈜세방산업 △㈜서진산업 △㈜LG이노텍 등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각 단체 기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정보 공유, 노동자 소비 촉진 등을 진행한다.

광산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등 제도적 기반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은 사내 홍보 채널을 통해 상권 정보 안내와 임직원들에게 소비 참여를 유도한다.

한 협약 상점에서는 해당 기업 직원에게 연합회 할인(10%)으로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이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실질적 협력과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임정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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