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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시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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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시네마 |
화순군은 영화진흥위원회 주관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을 계속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소외계층, 고령층, 농촌 지역 주민 등 영화관 접근이 어려운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 내 생활 문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고물가로 인해 영화관람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실질적인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적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5일부터 화순시네마에서 1000원애 영화를 볼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 시 1인 2매 발급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현장 발권 시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의 문화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연령층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단돈 1000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로 공모에 참여했다”며 “군민의 삶 속에 영화가 자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영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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