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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연합뉴스 |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독시’는 전날 12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44.6%)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독시’는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연재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나나 등이 출연하고 영화 ‘더 테러 라이브’와 ‘PMC: 더 벙커’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독시’는 실제 관람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산정하는 CGV 에그지수에서 85%를 기록하고 있다. 신선한 소재와 몰입감 있는 연출이 호평을 받는 반면, 원작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컴퓨터그래픽(CG)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분위기다.
종전까지 1위를 유지하던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는 4만여명이 관람해 2위로 내려왔다. 누적 관객 수는 201만8천여명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전독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예매율 21.2%(예매 관객 수 9만3천여명)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조정석 주연의 ‘좀비딸’(17.8%), 이날 개봉하는 마블 스튜디오 신작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16.7%) 등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