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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 |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게 핵심이다.
군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 미관 정비,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입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6월 신청자를 접수해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최종 2세대를 선정했다.
선정된 집 소유자와 5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한 뒤 올해 하반기 안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년에 입주자를 들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방치된 공간을 사람 사는 집으로 되살리는 의미 있는 시도다”며 “살고 싶은 영암, 돌아오고 싶은 영암을 위한 다양한 주거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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