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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최근 지역 청년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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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시장이 청년 소통 간담회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
나주시는 최근 윤병태 시장 주재로 지역 청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역점 추진하는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을 비롯해 청년정책 소개, 자유토론,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들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 방안, 자립을 위한 주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제안을 쏟아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광주전남 최초로 본격 시행하는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대상 선정 기준, 지원 범위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24세(2001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지역사회 봉사, 시정 참여 활동을 통해 분기별 30만원을 지급하는 등 청년의 공공기여와 지역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석자들은 “청년의 자립과 도전을 위해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원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자 오늘의 희망인 청년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이 사회와 연결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회를 만들어 안정된 일자리와 주거, 문화생활, 활력 넘치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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