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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재난대책본부 비상 발령에 따라 농업재해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
작물별 생육관리 기술 전파, 대민 문자 발송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쏟아진 극한 호우로 나주 지역에는 500㎜에 육박하는 폭우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일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침수 직후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를 결정했다.
이어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를 집중 실시해 총 2067㏊ 면적에 대한 방제 처리를 완료했다.
윤병태 시장은 “벼 재배지를 중심으로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신속하고 선제적인 방제가 필요하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대응 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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