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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형 통합돌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화순군청 공직자들. |
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진도군과 화순군 복지 공직자 등이 영암군을 방문해 통합돌봄추진단 등 통합돌봄 정책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지난달 23일에는 고흥군과 목포시 공직자들이 군의 복지 정책을 살폈다.
군은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통합사례TF’를 신설하며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이어 보건복지부 등의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재정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부터는 통합돌봄 전담조직인 ‘통합돌봄추진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암군민 누구나 공백 없는 돌봄 서비스 제공하는 ‘틈새이음영암 돌봄사업’으로 병원, 행정기관 방문 동행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군은 의료·복지·돌봄 분야 칸막이를 낮추고, 매주 1회 정기 복지 부서 및 유관기관의 ‘통합돌봄 협업회의’로 영암군민의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암형 통합돌봄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돌봄을 공동 책임지는 체계를 만들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공유하며 더 나은 통합돌봄 체계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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